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운영사 모집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운영사 모집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5.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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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입찰, 내달 17일 신청 접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목포신항 개발 2단계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자동차부두가 내달 개장준비를 완료함에따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TOC : Terminal Operation Company)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포신항 자동차부두는 3만톤급 1개 선석(안벽길이 240m)과 부지면적 9만 6,000㎡의 대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기준 임대료는 4억 2,700만원(예상가)으로 5년간 계약이 이뤄진다.

목표해수청은 목포항에서 연간 100만대 처리를 목표로 야적장을 추가하고 철재부두의 자동차부두를 전환하는 등 지속적인 항만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사 신청접수는 내달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 공고와 관련된 신청자격 및 선정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mokpo.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J대한통운, 동방, 동부, 셋방, 선광 등 국내 메이저 물류회사들이 지난 13일 목포해수청에서 개최한 사전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운영사 선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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