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소금기 확 줄인 저염 젓갈·김치 산업화 길 열었다” “우리민족이 예로부터 즐겨한 발효식품 중 고염분 때문에 가까이 하기가 왠지 께름칙하게 여겨온 젓갈식품을 염분은 확 줄이고 맛은 향상시킨 제품이 곧 산업화 될 수 있습니다.”국립수산과학원 박희연 연구관은 “기존의 저염 젓갈은 처음부터 소금의 양을 줄이고 저온 숙성으로 만든 탓에 젓갈 특유의 깊은 맛이 나지 않지만 이번 새로 개발한 탈염 기법을 적용한 저염 젓갈은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넣고 숙성시킨 뒤 소금기만 빼내는 방법으로 젓갈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고 보존성 또한 뛰어나다”고 설명한다.또 이를 통해 염도 20~30%인 젓갈의 염도를 7.5%까지 낮출 수 있으며 탈염한 뒤 부산물인 소금은 천연 맛소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탈염기술은 용매의 극성차를 이용한 것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인터뷰 | 강래선 기자 | 2011-01-20 16:17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수산물가공기업 국내산 청정 수산물만 위생가공 국민식탁에 공급쌀 뜸물 이용 비린내 제거 등 제품 고급화에 주력(주)청해물산은 지난 2002년 5월16일 자본금 6억 원으로 경남 사천시 이홀동에 설립(대지: 1400평, 건평500평)고박사 고등어란 독자브랜드 개발을 통해 현대홈쇼핑 과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에 납품 연간 60억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주)청해물산 차병호 대표이사는 “웰빙 시대에 우리 국민들에게 건강한 수산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아울러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믿을 수 있는 식품회사를 목표로 경인년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차 대표는 차별화된 위생관리와 소포장 그리고 고박사란 자체 브랜드 개발로 안동 간고등어 이후 최고의 고등어 브랜드로 수산 가공식품업계에서 그야말로 `새 바람`을 이 기관단체 | 강래선 기자 | 2010-02-11 15:39 지역특화 전략품종 육성사업으로 풍요로운 여수 만들겠다 현장중심의 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오늘도 수산업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여수지소는 국내 처음으로 무항생제 어류양식장을 시범운영하며 친환경양식어업의 모범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주담치, 새고막, 갯장어 등의 지역특화 전략품종 육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어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사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어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꿔놓는 그들의 열정이 여수지역 어민들을 풍요롭게 하고 있었다.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1985년 4월 26일 국립수산진흥원 여수어촌지도소를 시작으로 1999년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여수수산사무소를 거쳐 기관단체 | 현대해양 | 2009-10-30 17:03 한국 해양문학의 현주소 한국 해양문학의 현주소 해양국가에서 해양문학 나온다 굳이 문학이 역사를 투영하는 시대적 산물(産物)이라는 말을 인용할 필요도 없이, 해양문학은 특히 어느 한 국가의 해양력(海洋力)이 가장 강력하던 시기에 그 부흥과 번영의 꽃이 활짝 피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섬나라인 영국은 ‘지리상 대발견 시대’로 요약되는 중세기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바다를 평정해 온 세계 최강의 해양국가였는데, 그 영광과 번영 덕분으로 수많은 해양 소재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와 세계의 문학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가령 R. 해클루트는 을 썼고, S. 피처스는 를, 그리고 W. 댐피어는 를 남겼는데, 공통된 것은 칼럼 | 천금성 본지 편집고문/소설가 | 2009-10-19 15:29 수협중앙회 정기총회 강명석 수협 신용대표이사 후보가 총회에서 과반수 득표에 실패, 신용대표이사 후보 재선출 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수협 사상 첫 내부승진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강명석 후보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94개 전국수협 조합장 중 88명이 참석 가부를 묻는 투표에서 찬성 36표, 반대 52표, 기권1표로 최종 관문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이번 투표결과에 대해 총회에 참석한 모 조합장은 “중앙회의 앞날이 걱정”이라며 “과거 외부에서 대표이사를 선임, 중앙회와 회원조합과의 갈등이 표출된 사례가 많아 이번 내부 승진은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였는데 투표 결과는 정말 의외”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장은 “영·호남 지역구조와 사업 부분 간 갈등 표출로 야기된 이번 사태의 최대피해자는 수 수협중앙회 | 현대해양 | 2009-05-11 17:20 비행기와 낙하산 세계 60억 인구를 먹여 살릴 길이 없다 고전파 경제학자로서 그저 그런 대접을 받아왔던 맬서스의 ‘인구론’이 새삼스럽게 회자되고 있다.영국의 정치 경제학자 토마스 로버트 맬서스는 1798년 「인구론」이라는 저서를 발간했다. 당초부터 그의 저서는 독창성이 부족하고 이론적 논거가 취약하다는 평을 받아왔지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의미 심장한 가설을 후대의 사람들에게 남겨주었다. 그는 인구팽창과 이에 따른 식량부족 문제가 인류에게는 치명적인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맬서스 이론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신(新)맬서스주의자들은 지구환경 파괴, 경작지 감소, 지구 온난화 등 지금 이 지구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설 | 김성욱 본지 발행인 | 2008-12-24 10: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