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복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여 전복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양식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제9차 세계전복심포지엄(IAS)’을 통해서였다.제9차 세계전복심포지엄은 지난달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전남 여수 엠블호텔과 완도 현장에서 열렸다. 여수시, 국립수산과학원 주최, (사)한국수산과학회,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세계전복학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IAS는 호주, 중국, 미국, 멕시코 등 주요 전복 생산국을 돌아가며 3년마다 개최됐으며, 우리나라가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피터 브릿(Dr. Peter Britz) 세계전복학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5-11-04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