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월간현대해양·이주홍문학재단 공동기획 향파 이주홍과 해양인문학이야기 45 월간현대해양·이주홍문학재단 공동기획 향파 이주홍과 해양인문학이야기 45 1940년도로 넘어서면, 1월 20일 자 향파 선생의 일기가 보인다. “완연한 봄이다. 얼었던 흙은 녹고, 나뭇가지 끝에선 새순이 돋기 시작한다. 大省堂에서 이육사와 만나 대륙극장에 가서 ‘타아잔’을 봤다. 《詩學》 표지화를 그리고, 밤엔 아현동에 가서 포도주를 얻어 마셨다.”이육사 시인과 함께 본 영화 타아잔은 1914년 E.R.버로스의 소설 ‘유인원 타잔’을 원작으로 한 외화였다. 아프리카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버려진 아기 타잔이 침팬지 등 동물들에게 길러진 뒤 민첩함과 영민함으로 밀림을 지배하고 평화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인간 향파문학 | 남송우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 2022-03-14 10:48 ‘서시’에서 ‘전어’까지 ‘서시’에서 ‘전어’까지 [현대해양] 가을이 익어간다. 이 무렵 밥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생선은 ‘전어’다. 이번 추석명절에도 회, 구이, 무침 등 어느 것이든 맛을 보았을 것이다. 전어는 남해에서 서해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잡히는 바닷물고기이다. 남해에서는 통영, 사천, 광양, 여수에서 많이 잡힌다. 특히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는 전어잡이로 널리 알려진 어촌마을이다.망덕리는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에 위치한 어촌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순창, 남원, 곡성, 구례, 광양을 지나 닿는 곳이다. 마을 동쪽으로 망덕산이 있어 바다를 한눈에 볼 어촌정담 | 김준 박사 | 2021-10-18 18:36 사홍만 전 조합장 유고시집 출판기념회 성료 사홍만 전 조합장 유고시집 출판기념회 성료 따스한 찻잔에 닿는 한 모금 살가움과/ 가슴 뿌리째 흔드는 한마디의 피멍울/ 잔잔함과 출렁임 사이/ 생의 파도에 젖어 살아가지만/ 어떤 폭풍이 불어와도/ 바다 닮은 푸른 옷으로/ 기워 입으며 찬 바닷바람 견뎌야 한다.(‘그래도 바다는 푸르다’ 중에서)[현대해양] 지난해 작고한 사홍만 전 장흥군수협 조합장 유고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조합장이자 시인으로도 잘 알려졌던 사 전 조합장은 2011년부터 2018년 3월 31일 작고 직전까지 월간 을 통해 자작시를 발표했다. 이 작품들을 발행사인 ㈜베토가 사진과 함께 기관단체 | 박종면 기자 | 2019-12-05 09:54 사홍만 전 조합장 유고시집 출판기념회 열린다 사홍만 전 조합장 유고시집 출판기념회 열린다 [현대해양] 따스한 찻잔에 닿는 한 모금 살가움과/ 가슴 뿌리째 흔드는 한마디의 피멍울/ 잔잔함과 출렁임 사이/ 생의 파도에 젖어 살아가지만/ 어떤 폭풍이 불어와도/ 바다 닮은 푸른 옷으로/ 기워 입으며 찬 바닷바람 견뎌야 한다.(‘그래도 바다는 푸르다’ 중에서)사홍만 전 장흥군수협 조합장 유고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린다.시인으로도 잘 알려졌던 사 전 조합장은 2011년부터 2018년 3월 31일 작고 직전까지 월간 에 자작시를 연재했다. 이 작품들을 발행사인 ㈜베토가 사진과 함께 엮어 출판기념회를 열게 된 것. 조합 | 박종면 기자 | 2019-11-11 09: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