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력 수산분야로 취업 유인

2000년대 들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고령 인구의 비중은 높지 않으나 고령화의 속도가 급격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아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경우 2005년에 고령화 지수가 9%, 2010년에는 11%에 달하여 2017년에 고령사회에 진입,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서 고령화 사회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고령사회란 14%를, 초고령 사회란 20%가 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미래 수산업에 종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2008년부터 6년간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08년 수산계 고교 졸업생들의 수산계 분야 취업률은 4.13%에 불과하였으나 2015년 4월 당시 취업률은 28.3%를 달성하여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5년 9월호(통권 545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