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개척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수출 강대국 첫 걸음
해외 판로개척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수출 강대국 첫 걸음
  • 해수부 김종실 수출가공진흥과장
  • 승인 2015.03.0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물 수출 진흥방안>수산물 수출 어떻게 할 것인가?
Special Thema ①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 업무방향과 수출 진흥 방안


중국 수출지원센터·수산식품클러스터·수출통합브랜드 등 다각적인 수출정책 추진

해양수산부는 연두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전략을 밝혔다. 여기에는 수산물 수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수출 위주의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나,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수출 중 수산물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 증가 추세를 보이던 수산물 수출은 최근 엔저와 세계경기 침체 등에 따라 아래에서 보는 것과 같이 그 증가세가 주춤하다 못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2012년 고점대비 87.7%에 불과하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리부는 수산물 수출정책을 총괄하는 ‘수출가공진흥과’를 신설했다. 특히, 엔저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한·중 FTA 진전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국내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여 수출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

중국시장 공략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은 일본으로, 대일(對日) 수출액은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37%(2014년 기준)를 차지한다. 이는 일본 엔화의 약세에 따라 수출 성적이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환변동보험 지원을 통해 수출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근본적인 해결방법이라 볼 수는 없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의 돌파구를 중국시장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7.4%로 개방이후 24년만의 최저치였다지만, 이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임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FTA 등 한-중 경제 교류가 확대되고 있고, 중국내 한류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5년 3월호(통권 539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