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블루카본' 인식 확산 포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서 열려
'쉬운 블루카본' 인식 확산 포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서 열려
  • 이새건 기자
  • 승인 2022.11.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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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온실가스, 바다가 흡수한다
서울대 호암교수 회관에서 지난 4일 열린 '쉬운 블루카본 인식 확산 포럼'에서 패널들이 종합토론을 벌이고 있다.
서울대 호암교수 회관에서 지난 4일 열린 '쉬운 블루카본 인식 확산 포럼' 
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 연구단(블루카본사업단, 단장 김종성 서울대 교수)이 주최하고 (주)베토가 주관한  「‘쉬운 블루카본’ 인식 확산 포럼」 이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과 블루카본의 가치확산을 주제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블루카본의 개념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권봉오 군산대 교수가 '신규 블루카본 후보군 탄소흡수력 연구 동향'을, 박창욱 (주)오셔닉대표가 '기후변화와 해안 조성'에 대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박정훈 해양환경공단 미래성장처 사원이 '블루카본 애니메이션 제작방향'을, 끝으로 이종민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 박사가 '블루카본 종류와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기후변화의 현주소와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고, 기존에 알려진 맹그로브 나무, 염습지, 잘피 외 블루카본 유력 후보군인 갯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연구단은 6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의 한국관에서 한국 갯벌의 탄소흡수 효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발제자 외에도 50여 명의 연구관계자가 참석했고, 시작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7일 현재도 유튜브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다시보기를 하고 싶다면 현대해양 유튜브(www.현대해양.kr)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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