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박준영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이슈는…
4일 박준영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이슈는…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5.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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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등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사진=박종면 기자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사진=박종면 기자

[현대해양]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국회가 오는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 농해수위는 지난달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청문회에서는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대응 배우자 도자기 밀반입 의혹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 피격사건 부실대응 심각한 해수부 인사 불균형 개인채무관계 등의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장관 후보자는 1967년 경기도 이천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1992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해수부의 어업교섭과장, 혁신인사 비서관, 국토해양부 장관 비서관, 어촌양식정책관,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수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을 지냈다.

한편,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요청서와 부속자료에 따르면 박준영 후보자는 본인,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마이너스(-) 161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한 경기 고양시 주엽동 아파트(160.44·48) 36,300만원, 본인 명의 자동차 SM5 1(501만원)와 예금 1,870만원에 63,713만원의 금융 채무가 있다. 본인 명의 재산만 따지면 총 마이너스 43,1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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