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아프리카 해적은 현지 어민이다! 서아프리카 해적은 현지 어민이다!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지난 3월 26일 나이지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국적어선 ‘마린 711호’의 선원 3명이 32일 만에 풀려난 사건이 있었다. 나이지리아 해적은 주로 원유선이나 해양플랜트 선박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그러나 최근 상선, 어선 등 이들의 표적이 다양해지고 있다.10년 전까지만 해도 소말리아 해적이 선사들의 경계 1호였다. 하지만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같은 각국의 파견된 군함이 경비를 시작한 후 해적의 납치 성공률이 38%에서 13%로 급감했다고 ‘2013년 UN보고서’는 밝혔다.세계해사기구(IMO)는 아덴만 부근을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통행선박 지정항로·속도 준수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황주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로 발의해 제정된 ‘해적행 생태/환경 | 최정훈 기자 | 2018-05-14 10:39 해양실크로드, 혜초의 그 길을 다시 걷다 해양실크로드, 혜초의 그 길을 다시 걷다 시대를 초월해 해양력은 국력을 좌우했다. 세계 각국은 해양경제 영토를 남극과 북극으로까지 확대할 만큼,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바다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바다는 세계교역량의 75%를 차지하고 있고 약 45억톤의 화물이 바다를 통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량의 99.8%가 바다를 통해 오가는 해양국가이다. 좁은 국토를 지닌 한반도는 세계지도의 남북을 거꾸로 돌려놓고 보면 광활한 아시아 대륙을 딛고 서서 탁 트인 태평양을 호령할 수 있는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양국민인 우리 민족에는 해양인의 기상과 패기가 내재돼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바닷길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많다. 16살 나이에 바다를 건 시론 |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 2014-05-09 10:08 울산 성암동 ~ 울산정자항 힘든 라이딩 끝에 기다리는 달콤한 선물 같은 코스울산 성암동~울산 정자항오늘의 여정은 울산산업의 원동력인 중공업단지, 화학단지를 거쳐 태화강을 건너 방어진항과 울산 시내를 관통해야하는 힘든 구간이다. 상당한 구간을 공업단지와 시내구간을 지나야 하지만, 힘든 과정의 끝엔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는 법. 아름다운 주전해안과 정자해수욕장을 만날 기대감에 페달을 밟는다.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울산광역시. 한때는 환경문제로 시끄러웠지만 지금은 한결 공기도 맑아지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 여정의 시작은 용연중공업단지가 시작되는 성암동에서 시작한다. 용연중공업단지와 석유화학산업단지 사잇길로 달리다 첫 번째 목적지인 장생포항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곳은 고래고기를 맛 볼 수 있 관광레저 | 현대해양 | 2013-03-15 17:01 속(續), 소탕(掃蕩)해야 할 소말리아 해적들 속(續), 소탕(掃蕩)해야 할 소말리아 해적들 인도양에서 들려온 낭보(朗報)이달치 칼럼을 쓰기 위해 필자는 지난 달 8일부터 꼬박 닷새 동안 뜬눈으로 입전(入電)을 기다렸다. 반가운 소식은 결국 13일 밤 1시 19분에 날아들었다. 미 구축함 ‘베인브리지’ 호 선수갑판에 엎드린 세 명의 해군 저격수(狙擊手)가 각각 한 발씩 쏜 총탄이 소말리아 세 명 해적 놈들의 대갈통을 하나도 빗나가지 않고 관통함으로써 닷새에 걸친 해적질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는 낭보(朗報)였다. 신(神)도 깜짝 놀랄 만큼 세 명 스나이퍼(Sniper)들이 보인 그 날의 저격으로 지난 닷새 동안 꼼짝없이 지옥 문턱에다 발을 올려 딛고 있던 인질은 드디어 광명의 새 세상으로 생환(生還)했다. 그가 바로 ‘세계적 영웅’이 된 미국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 칼럼 | 천금성 본지 편집고문/소설가 | 2009-05-19 10:02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