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스포츠 휴양도시로 탈바꿈 시킬 터”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스포츠 휴양도시로 탈바꿈 시킬 터”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려수도의 중심 보물섬 남해군이 요트와 크루즈 관광을 통한 국제해양관광도시, 녹색성장 청정에너지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남해군을 이끌고 있는 정현태(48)군수는 작년 6월 보궐선거에서 62%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 ‘함께 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를 모토로 ‘부자 남해군’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정 군수는 남해군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 스포츠 휴양도시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남해안시대 선도사업의 일환인 해양 요트 마리나와 해양 레포츠 단지 등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새로운 기회로 삼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다. 우선 첫 단계로 남해~여수 간 카페리 터미널을 서상항에 조 인터뷰 | 현대해양 | 2009-05-06 11:52 자갈치 풀 스토리 자갈치 풀 스토리 자갈치 아지매의 억척스러움 “이거 모두 오천 원에 가져 가이소, 오천 원!” 고무장화에 고무앞치마, 그리고 고무장갑에 팔굽에는 토시로 중무장한 ‘자갈치 아지매’가 두 마리 꽁치를 더 집어 든다. 좌판대 위에는 바닥이 봉곳한 플라스틱 받침대로 꽁치가 수북이 담겨 있는데, 사겠다면 덤으로 두 마리를 더 얹어 주겠다는 뜻이다. 아지매 눈길은 시종 좌판대 앞에 멈추어 선 청바지 차림의 중년 가정주부에게 쏠려 있다. 해거름이 지난 어둑어둑한 때다. “마, 떨이나 하고 고만 집에 갈래요.” 그러니 제발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다. 아지매의 적극적이면서도 애절한 공세에 그만 발목이 잡힌 가정주부가 마지못해 눈으로 마릿수를 헤아려 본다. 모두 열두 마리다. “이거 싱싱하요?” 가정주부가 새삼 묻는 칼럼 | 천금성 본지 편집고문/소설가 | 2008-12-24 22:59 ‘꿈의 참치잡이배’ 탄생 ‘꿈의 참치잡이배’ 탄생 ‘꿈의 배 - 오션 에이스’의 탄생 어언 반세기 연륜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원양어업을 회고해보면 허다한 선각자들이 해양제패(海洋制覇)의 꿈을 안고 세계의 바다에 도전하였건만, 지금까지 줄기차게 개척과 도전의 역사를 쓰면서 살아남은 회사는 손을 꼽을 정도. 기타는 황파 속 물거품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 가운데 지금껏 요지부동하게 개척자(開拓者)다운 면모를 과시하면서 온갖 기록을 갱신함은 물론, 일취월장 새 역사를 창조하고 있는 회사가 있으니 곧 ‘참치의 대명사’인 동원산업(東遠産業)이다. 이 회사는 오늘도 중단 없는 새 장(章)을 펼쳐 보이면서 세계 수산인(水産人)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핵심이 곧 ‘꿈의 원양어선’이라고나 할 참치잡이 선망선(旋網船) ‘오션 칼럼 | 천금성 본지 편집고문/소설가 | 2008-12-24 22: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