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원양어업계 행정처분의 명암 下 : 그들은 왜 서부 아프리카 어장을 포기해야 했나 원양어업계 행정처분의 명암 下 : 그들은 왜 서부 아프리카 어장을 포기해야 했나 [현대해양] 대한민국 원양산업 역사상 가장 뼈아픈 순간은 언제일까? 많은 이들이 ‘2015년 대서양 트롤업계 구조조정’의 순간을 꼽는다. 왜냐하면 서부아프리카(서아프리카) 어장은 우리나라 원양 트롤의 역사가 시작된 곳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어장을 포기했으며, 우리가 포기한 어장을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 원양선사들이 장악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우리가 어장을 포기하지 않고 지키는 전략을 선택했다면 여전히 우리 원양어선은 국민들이 좋아하는 생선을 어획해 국내로 들여오거나 값진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 성립하기 때문이 어업 | 박종면 기자 | 2020-08-11 07:03 원양어업계 행정처분의 명암 上 : 끊이지 않는 카뮬라CCAMLR 논란 원양어업계 행정처분의 명암 上 : 끊이지 않는 카뮬라CCAMLR 논란 [현대해양] 잘나가던 원양어업회사가 정부의 과도한 행정처분으로 7년째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이다. 문제의 기업은 지난해 정일산업(주)로 이름을 바꾼 구 인성실업주식회사(이하 인성실업).인성실업은 1990년대 남극해(남빙양) 이빨고기(Patagonian Toothfish, 일명 메로) 어장 개척을 통해 20년 만에 수출액 기준 국내 원양어업 ‘빅3’ 업체로 성장한 회사다. 이 기업에 내려진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에 대한 처분이 과하다는 업계의 반응이 최근 국제경기 악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심화 등으로 더욱 두드러지고 어업 | 박종면 기자 | 2020-07-13 09: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