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장흥군, 연료전지·해상풍력 발전 위해 '맞손'
서부발전-장흥군, 연료전지·해상풍력 발전 위해 '맞손'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07.09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장흥군청(군수 정종순)은 8일 서울 여의도 IFC빌딩에서 아이티에너지(회장 김동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장흥 연료전지 사업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장흥군청(군수 정종순)은 8일 서울 여의도 IFC빌딩에서 아이티에너지(회장 김동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장흥 연료전지 사업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양]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장흥군청(군수 정종순)은 8일 서울 여의도 IFC빌딩에서 아이티에너지(회장 김동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장흥 연료전지 사업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은 장흥군 바이오 산업단지 내 20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회사 자체적으로 2030년까지 서부발전 총 발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한 '신재생 3025 로드맵'을 가시화한다는 입장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연료전지 개발사업을 장흥군과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서부발전이 진행하고 있는 장흥풍력 발전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이익공유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업추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장흥군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실시협약에 앞서 서부발전과 장흥군은 지난 6월 25일 지역 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연료전지의 추세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