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선사 간 상생의 스킨십 늘려
동서발전-선사 간 상생의 스킨십 늘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5.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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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해운업침체 활력 제고에 머리 맞대

[현대해양]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유연탄 해상운송에 참여하는 국내 해운선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선화주 상생의 행보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동서발전은 16일(목) 서울에서 동서발전과 유연탄 수송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6개 선사를 포함한 14개 국내선사 실무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화주 상생협력 생태계 구현을 위한 유연탄 수송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해운시황에 대한 현안분석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방안 협의 △침체된 해운업계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동서발전과 선사 간 지속적 협업을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동서발전은 16일(목) 서울에서 동서발전과 유연탄 수송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6개 선사를 포함한 14개 국내선사 실무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화주 상생협력 생태계 구현을 위한 유연탄 수송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동서발전은 16일(목) 서울에서 동서발전과 유연탄 수송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6개 선사를 포함한 14개 국내선사 실무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화주 상생협력 생태계 구현을 위한 유연탄 수송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유연탄 수급 현황 및 향후 전망을 공유 △해운선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평형수 처리장치 설치 의무화 등과 같은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선사 고충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마련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와 해운업계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당면한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관점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해운산업의 발전은 물론 친환경 연료수송 방향을 협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수송선사 담당자는 “동서발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해운업의 재도약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MO 환경규제 등 현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여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 유연탄 수송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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