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지나간 어촌마을에 노을이 앉으니
봄비가 지나간 어촌마을에 노을이 앉으니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5.0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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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영종대교 개통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 됐다. 특히 을왕리해수욕장은 영종대교 개통 이전에는 뱃길로 1~4시간을 달려야 갈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찻길이 생기고 조개구이집 등 식당과 숙박 시설이 잘 갖춰져 굳이 주말이 아니어도 가볍게 바닷바람을 쐴 수 있는 섬 아닌 섬이 됐다. 봄비가 지나간 흐린 섬 하늘에 노을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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