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공직자 역할교육 실시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공직자 역할교육 실시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19.02.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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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패러다임 변화 대응…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주문

[현대해양] 완도군이 2019년을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정하고 그에 따른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본청 및 읍·면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 및 지역을 활력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확신하고 2015년부터 군정 핵심 전략 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해양치유산업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인 웰캄 I&D 기업 부설연구소 최미경 소장의 특강이 주가 됐다.

최미경 소장은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는데 기본적 요건은 청정 해양환경, 풍부한 해양치유자원, 다양한 해양기반시설이 충족되어야 하며 완도군은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지역”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소장은 “이 같은 여건을 충분히 활용하여 해양치유센터, 해양치유전문병원, 해양건강 리조트 등 해양관광업과 해조류의 가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을 두 축으로 해양치유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완도군 공직자들은 환경을 보전하여 치유자원에 활용하고, 시대 변화를 빨리 파악하고 적극 대응하는 자세,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며 공직자 역할을 강조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된 공직자 교육에 이어 해양치유산업 지원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주민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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