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해양조사원, 고수온 대응책 마련에 나서
KOEM-해양조사원, 고수온 대응책 마련에 나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11.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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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워크숍 성료

[현대해양] 고수온, 저수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획량의 피해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여 대안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4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해양수산부, KOEM, 국립해양조사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소속 기후변화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례적인 고수온 등의 이상기후로 인한 어업인들의 피해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가 발간되는 등 국내외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문에서의 역할을 진단하고자 이번 워크숍이 마련됐다.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4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4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 △해양기후변화 현황과 영향, △해양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우리나라 해역 및 연안에서의 지구온난화 현황과 이슈에 대한 대응책들을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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