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경기도 최초 바다목장조성사업 성공적 포석 마련
FIRA, 경기도 최초 바다목장조성사업 성공적 포석 마련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10.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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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시설기반 마련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풍도해역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수행되는 바다목장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 12ha에 어류용 유선형 격판이 있는 대형 사각어초 19개, 패조류용 다기능 삼각형 어초 58개, 자연석 1,500㎥를 시설했다.

시설된 인공어초와 자연석은 정착성 어종이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패류와 해조류의 부착기질을 제공하여 연안해역 자연회복의 기틀을 마련해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된다.

2019년부터는 인공어초 및 자연석 시설 외에도 어패류 등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FIRA는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기반 구축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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