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한수원, 원전 인근 해양 생태계 보전 합동 워크숍 개최
KOEM-한수원, 원전 인근 해양 생태계 보전 합동 워크숍 개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04.17 17: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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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변해역 해양오염사고 대응 및 해양생태계 보전 논의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원전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뭉쳤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6일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원전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오염 방제뿐만 아니라 해양보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교육과 인공파도 발생장치가 설치된 조파수조를 활용한 현장 방제 실습, 해파리에 의한 원전 취수구 막힘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주변해역 수질과 환경생태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수원은 지난 201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원전 주변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방제훈련 및 맞춤형 방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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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2018-04-19 16:55:50
변기자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