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 명 참여, 4,400톤급 대조영함, 고속단정 및 링스헬기 투입
훈련은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 해적의 본선 접근상황 신고 및 구조 요청 △ 해수부와 해군의 해적산박 식별 및 경고 사격 △ 선박피랍상황 확인 △ 해군의 본선 침투 및 해적 진압 △ 선원구출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해군·해운선사의 훈련요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엔 17,000톤급 국적 상선 1척과 오는 5월 2일 아덴만으로 출항 예정인 4,400톤급 대조영함, 고속단정 및 링스헬기 등이 투입될 계획이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소말리아 해역 등에서의 해적공격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선원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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