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보험, 당기순이익 495억 원,
자산 3조 8,929억 원 달성
수협보험, 당기순이익 495억 원,
자산 3조 8,929억 원 달성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3.1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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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연도대상 시상식 및 2017 전진대회 개최

▲ 대상 수상자 신민호 팀장(왼쪽), 전희향 과장과 김임권 회장(중앙)
수협보험이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16 연도대상 시상식 및 2017 전진대회’를 열고 지난해 가장 실적이 우수한 임직원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보령수협 전희향 과장과 수협중앙회 WM사업부 신민호 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 중 중앙회에서는 전남지역금융본부, 전남지역본부 공제보험사업단이 회원조합에서는 보령수협, 진도군수협, 원덕수협이 각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수협보험은 생명·손해공제 상품과 각종 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정책보험 상품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수협보험은 자산 3조 8,929억원, 당기순이익 495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91곳의 전체 회원조합에서 거둔 당기순이익 1,178억원(2016년)의 약 29%인 338억 원이 보험사업에서 발생되는 등 회원조합의 핵심 수익사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올해는 정치와 경제의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고 수협 또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라며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주목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에게 행복과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불안정성이 커지는 지금이 최고의 협동조합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인 만큼,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수협보험이 되자”고 당부했다.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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