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바이어와 국내 업체간 1:1 수출상담 실시 등 협조키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0월 31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T는 박람회 기간 중인 내년 4월 18일~22일까지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해외바이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등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참가업체 전시 및 시음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완도군과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이날 여인홍 aT 사장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김, 미역, 다시마 등 우리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능성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수산물이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점을 알려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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