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식 회장 치료 위해 입원
한국선급(KR)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는 박범식 회장의 지병 치료를 위한 입원에 따른 것.
KR은 7일 박 회장이 당분간 회장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관계로, 내부 정관 및 직제규정에 따라 이날부터 김종신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이사)이 회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김종신 전략기획본부장은 한국해양대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목포해양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김 본부장은 1985년 한국선급에 입사했으며, 광양사무소장, 후쿠오카사무소장, 기술연구소 기관규칙개발팀장, 특수함정업무팀장, 서울지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해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