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프리미엄 이미지 활용,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로 신유통 채널을 통한 수산물 수출 확대 노려야
안전·프리미엄 이미지 활용,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로 신유통 채널을 통한 수산물 수출 확대 노려야
  • aT 구자성 수산수출부장
  • 승인 2016.08.02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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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산물 수출동향과 하반기 수출 증대 전략
Special Thema ③ 수산물 23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 가능성 진단과 제언


규모화된 수산전문 기업 육성 및 수출 관련 R&D 지원 필요
비관세 장벽 및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비해야

수산물 수출현황

수산물 수출은 2012년 23억 6,000만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5년까지 계속 감소했다. 2015년은 19억 3,000만 달러가 수출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6.8% 감소한 수치이다. 2012년까지 수산물 수출이 증가한 사유는 엔화강세, 일본 원전사고(2011.03) 영향으로 대일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3년 이후 수출감소 사유는 글로벌 경기침체, 일본의 엔저 및 수산물 소비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그래프 1).


수출국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수출대상국은 138개국에 이르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본, 중국, 아세안, 미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수산물 수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대일 수출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미국, 아세안 등에 대한 수출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그래프 2).

품목별로는 주요 10대 수출품목(참치, 김, 오징어, 굴, 넙치, 게살, 붕장어, 대국, 어란, 전복)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출상위 10개 품목이 전체 수산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수출형태는 원물(활어, 신선냉장, 냉동)과 가공품 2가지로 나뉜다. 원물은 활어, 신선냉장, 냉동 형태로 수출되고 전체 수출의 평균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공품은 훈제, 건조, 염장, 기타 등으로 가공되어 수출되고 3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냉동이 평균 50% 이상을 차지하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산물 수출은 대부분 해운(99.6%)을 통해 수출하고 있으며, 활어(넙치, 전복)는 일부 물량이 항공(0.4%)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6년 8월호(통권 556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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