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삶의 질 향상의 첫 걸음, 6차산업화 어떻게 하나
Special Thema ①어촌 6차산업화의 필요성과 당위성
Special Thema ①어촌 6차산업화의 필요성과 당위성
수산업 구조개혁, 어촌 삶의 질 향상의 첫 걸음은 어촌의 6차산업화에서 시작된다. 우리 어촌이 위기를 맞게 된 것은 산업구조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1962년 제1차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시작으로 1차산업에서 2차산업으로의 전환기를 맞았다. 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는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같은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다.
2013년 어가인구는 14만7,33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만 명 이상 감소하였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9.8%로 10년 전에 비해 약 27% 증가하였다. 일자리는 감소하고, 젊은 층은 어촌을 떠났다.
그렇다면 ‘위기의 어촌’을 ‘기회의 어촌’으로 바꿀 수 있는 해답은 무엇일까? 해양수산부는 그 답을 새로운 산업구조의 변화인 어촌 6차산업화에서 찾았다.
어촌 6차산업화란 1차산업인 어업, 2차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산업인 유통·관광·서비스업의 융·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표적 전통산업인 수산업을 융·복합을 통해 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6차산업화의 핵심이다.
*이글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현대해양>에 기고한 글을 코너 성격에 맞게 편집한 것입니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5년 6월호(통권 542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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