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어장 지속적으로 축소 전망, 효율적인 산업구조 개선 필요
해외어장 지속적으로 축소 전망, 효율적인 산업구조 개선 필요
  • KMI 마창모 책임연구원
  • 승인 2014.11.03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기의 원양산업 돌파구를 찾아라(下)
Special Thema ①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어장별 조업실태와 개선방향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업체 내실화, 인력 확보, 해외어장 개척, 컨설팅 지원 등 이뤄져야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해외어장은 그 조업 여건과 자원특성 등을 기준으로 구분할 때 크게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수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해외어장에서는 다시 업종별로 2013년 현재 참치연승 150척, 참치선망 32척, 북양트롤 6척, 기지트롤 87척, 오징어채낚기 32척, 꽁치봉수망 14척(꽁치봉수망 및 오징어채낚기 겸업 13척), 통발 및 저연승 10척, 저연승 3척이 조업을 하고 있다.

태평양 수역에서 조업하는 선박이 195척으로 가장 많고 이 중 참치연승 125척, 참치선망 27척, 북양트롤 6척, 기지트롤 20척, 꽁치봉수망 14척, 통발 및 저연승 1척, 저연승 2척이 조업하고 있다.

대서양 해역에서는 참치연승 16척, 참치선망 2척, 기지트롤 64척, 오징어채낚기 31척, 꽁치봉수망 2척, 모선외줄낚시 11척, 통발 및 저연승 8척, 저연승 1척이 조업하고 있다. 인도양 수역에서는 총 12척이 조업하고 있으며, 참치연승 7척, 기지트롤 4척, 통발 및 저연승 1척이 조업하고 있다.

북태평양 수역의 조업 현황 및 특징

북태평양 수역의 조업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 수역에서의 원양트롤, 꽁치봉수망, 저연승 등 국적선 19개사 21척이 조업하고 있으며 러시아 수역에서는 합작트롤과 합작저연승 등 합작회사들이 있으며 20개사 25척이 조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선 21척은 연간 약 6만 톤의 명태, 꽁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수역에서 어획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어인 명태는 연근해산 명태가 자취를 감춘 후 거의 대부분 러시아 수역에서 잡아서 국내로 공급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주요국의 명태 생산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가 연간 약 160만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미국이 130만 톤, 일본이 24만 톤, 한국이 5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4년 11월호(통권 535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