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학자들, 김인현 교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영입 촉구
해운물류학자들, 김인현 교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영입 촉구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4.02.26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 전문가 국회 진출 촉구 성명 발표

[현대해양]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해양수산 전문가의 국회 진출 촉구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 24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운, 항만, 무역, 물류분야의 해운물류학자 47명(대표: 한종길 전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회장, 성결대 교수)이 공동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제22대 총선에서 해양수산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영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운물류학자들은 지난 22일 국민의힘이 김인현 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해양수산분야의 국민인재로 영입한 것을 환영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제22대 총선에서 해양수산분야 인재를 비례대표로 영입해 해양, 수산, 조선, 물류산업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해운물류학자들은 해양수산전문가를 비례대표로 영입하는 정당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150만 해양종사자들에게도 촉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무역의 99.7%를 해운에 의존하고 삼면이 바다로 열린 육지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해양영토를 갖고 있다. 더불어 1,500만 국민이 해양과 접한 지역에 살고 있으며 150만 국민이 해양에 관련된 생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양수산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입법을 제대로 추진할 역량을 가진 국회의원은 없었다.

성명서
성명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