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현대해양] 최용석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제42대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 취임식이 29일 국립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용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수산업과 어촌은 기후위기, 수산자원 감소,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과 함께 원팀이 되어 우리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최고의 수산 전문기관을 넘어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원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30회)해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 수산정책과장, 감사담당관, 어촌양식정책과장,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지난해 4월부터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수산정책, 어업자원, 어촌양식 등 수산 분야에 두루 정통하며, 지난 2년간 수산정책관과 수산정책실장으로 일하며 2년 연속 수산식품 수출 30억 달러 달성을 이끌었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조직을 이끄는 ‘조용한 리더십’을 겸비한 수산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취임일로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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