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식 수산과학원장 퇴임…후임엔 최용석 실장 내정
우동식 수산과학원장 퇴임…후임엔 최용석 실장 내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4.0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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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퇴임식이 18일 수과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퇴임식이 18일 수과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현대해양]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이 공직을 떠났다.

우 원장은 18일 부산 소재 수과원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5일 임용기간 연장(1) 인사 44일 만에 수과원을 떠나는 것.

앞서 우 원장은 202112641대 원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125일까지 2년 간의 임기를 다하고 오는 125일까지 임용기간이 1년 연장됐던 것.

퇴임식에서 우 원장은 지난 2021126일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비록 무거운 책임이었지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도움, 성원 덕분에 즐겁고 보람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우리 수산업과 국립수산과학원의 발전을 위해 어디서든 함께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 원장은 조만간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후임 수과원 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공모절차에 응시한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1)이 이달 말쯤 임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석인 원장 직무는 차기 원장 임명 때까지 김지회 기후환경연구부장(연구관)이 대리한다. 119일자 해수부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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