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대표이사 후보로 김기성 전 부대표 낙점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후보로 김기성 전 부대표 낙점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3.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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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 후보자에 서광재 완도금일 조합장
오는 24일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최종 선출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 후보자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 후보자

[현대해양] 수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는 김기성 전 수협중앙회 부대표를 대표이사 후보자로,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을 감사위원 후보자로 각각 최종 추천했다.

인추위는 15일 제3차 및 제4차 회의를 열고, 자격검증과 면접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가로 공모한 결과, 김기성 전 부대표가 후보자로 등록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후보자 공모에서는 박신철 전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정만화 전 수협중앙회 부대표,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대표(접수순)가 후보자로 응모한 바 있다.

인추위는 지난 91차 응모자 중에서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10~12일 재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앞서 응모한 이 외에 추가로 김기성 부대표가 응모, 이날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김기성 대표 후보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수협중앙회 임시총회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이변이 없는 한 수협 대표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조합감사실장, 총무부장, 어업정보통신본부장, 기획부장, 연수원장, 경영전략실장, 지도 담당 부대표, 기획 담당 부대표 등을 지냈다.

또 인추위는 이날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을 감사위원 후보자로 최종 추천했다.

추천된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와 감사위원 후보자는 오는 24일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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