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꾸는 바다숲! 꿈꾸는 미래 삶!",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개최
"가꾸는 바다숲! 꿈꾸는 미래 삶!",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개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5.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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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까지 바다식목일 행사 주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4일 ‘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을 주제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이 열렸다.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을 주제로 지난 4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춘우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그 동안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지난 50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며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장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방류,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수거 등의 노력을 해온 유선용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전달됐다. 

한편, 5월 2일부터 13일까지의 바다식목일 행사 주간에는 바다숲 내 폐기물 수거활동, 해조류 옮겨심기 행사도 동‧서‧남해 권역별로 열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식목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 유치원에 ‘바다숲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교구와 바다숲 애니메이션, 그리고 창작동화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청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닷속 생태계 보호 관련 교육 영상과 학습지 파일을 제공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교구를 제외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문성혁 장관은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미 조성된 바다숲이 잘 자라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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