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 기념식…“풍요로운 수산업 새 시대 열어가자”
수산인의 날 기념식…“풍요로운 수산업 새 시대 열어가자”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2.04.0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현대해양] 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매년 41일은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홍문표·어기구 국회의원, 수협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 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수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은 바다 환경을 보전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수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은 바다 환경을 보전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수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은 바다 환경을 보전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 수산업은 수산인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수산물 생산량 382만 톤, 매출액 66조원의 세계 10대 수산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 대표 수산물인 은 새로운 한류(韓流) 식품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69,00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희망과 미래가 있는 수산업을 만들기 위해 수산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왔는데, 올해는 훈장 5, 포장 4, 대통령표창 12, 국무총리표창 13점이 수여됐다. 이 중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권중천 희창물산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권 대표이사는 자체적인 수산물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생산자단체와 상생협력 직거래 체계를 구축하여 20213,000만 달러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등 39년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삼해상사 김덕술 고문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김 고문은 김 산업연합회를 설립하고 김을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국제식품규격(CODEX)을 신설하는 등 김 수출 69,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수출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식품분야 중 수출 1위이다.

이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권중천 ㈜희창물산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권중천 ㈜희창물산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