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해양문화와 만난 ‘도예체험교실’ 열어
국립수산과학원, 해양문화와 만난 ‘도예체험교실’ 열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8.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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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조각의 오늘과 내일 ‘맥가이버展’ 일환…도예가와 해양 캐릭터, 도자기 만들어
▲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매주 토, 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수산과학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하는 해양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과 해양문화가 만났다. 예술과 해양문화의 만남의 장이 수산과학관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수산과학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하는 해양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예가와 함께 △바다생물캐릭터 만들기 △초벌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물레체험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장소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국립수산과학관 광장.

이 프로그램은 한국조각가협회 부산지부에서 8월8일부터 9월14일까지 개최하는 2014 현대조각의 오늘과 내일 ‘맥가이버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특강에는 영화배우 이미도(영화를 만나다, 22일), 도화갤러리 대표 김소영(그녀가 말하는 디자이너로 창업하기, 25일), 해양문화콘텐츠연구소장 허지원(예술체험의 즐거움, 29일)이 강사로 나선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하는 도예체험교실은 예술과 수산해양을 결합한 체험 활동으로 우리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현대조각의 오늘과 내일 ‘맥가이버展’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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