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 준공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 준공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2.03.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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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물김 위판…수산물 위생안전 본보기 기대
지난 19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수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이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19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수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이 준공식이 열렸다.

 

[현대해양] 지난 202010월 착공한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이 준공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신안군수협이 운영하는 다기능 수산물 위판장인 송공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수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새우젓 위판 등으로 유명한 신안군수협은 전국 수협 중 위판금액으로 2020년 전국 6(1,865억 원), 2021년 전국 4(1,725억 원)를 기록했다.

송공위판장 건립에는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됐다. 위판장은 지하 1~지상 2, 연면적 2,687규모로 활어 보관 탱크, 중도매인 사무실 및 노조 사무실, 365코너 등이 들어섰다. 송공위판장은 신안에서 생산된 낙지와 물김의 대부분(78%)을 위판할 예정이다.

위판장은 바닥의 철저한 오염방지 처리로 산지 유통시설 위생안전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수산물 운반차량 출입과 상하차가 용이해 어업인 편의도 매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송공위판장과 같이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수산물 유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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