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표수 2,358표 가운데 811표 얻어
[현대해양] 옹진수협의 새로운 조합장 자리에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가 선출됐다.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옹진수협 조합장을 새로 뽑는 재선거를 실시해 박경서 씨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인수 4,046명 가운데 총 투표수는 2,358표였으며, 개표결과 박경서 조합장 당선자는 811표를 얻어 타 후보들(박철수 영어법인 연평건어물 대표 735표, 김명남 옹진수협 상임이사 694표, 장천수 직전 옹진수협 조합장 580표)을 누르고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20일까지다.
한편, 2019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장천수 옹진수협 직전 조합장은 최근 위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확정돼 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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