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여수화력 1호기 헤비 거더 상량
남동발전, 여수화력 1호기 헤비 거더 상량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6.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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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압력부 설치 공사 시작으로 사업 진행 박차

 

▲ 지난 16일 여수화력 1호기 헤비거더 상량식 모습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지난 16일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의 중요 공정인 보일러 헤비 거더를 상량하며 오는 2016년 6월 준공 예정인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했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간 운영으로 노후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MW 고효율, 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6년 준공시, 고신뢰성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여수 국가산업단지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게 됨은 물론, 친환경 설비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함으로써 지역 대기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8월 착공 이후 기초공사와 보일러 철골입주가 마무리됐으며 이번 헤비 거더 상량은 보일러 본체(드럼, 튜브 등)를 지지하는 대형 철골보를 설치하는 중요한 공정인 보일러 압력부 설치 공사의 첫 단추로서 의미를 갖는다.

상량식에서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고가연료인 중유발전설비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전소 발전설비로 개조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기여하고,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값 싸고 질 좋은 전력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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