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온택트로 생생한 현장학습으로 인력양성 도와
BPA, 온택트로 생생한 현장학습으로 인력양성 도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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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대학 건축학과생에게 건축공법 소개
▲BPA 관계자들이 7일 부산 소재 대학 건축학과생들에게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전반을  소개해주고 있다.
▲BPA 관계자들이 7일 부산 소재 대학 건축학과생들에게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전반을 소개해주고 있다.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온택트(On-tact) 방식의 실시간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7일 부산항 북항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수 토목공법을 실시간 중계하며 비대면 현장교육에 나섰다.

온택트 교육이란 ‘비대면(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온택트 개념을 교육에 적용한 것이다. BPA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비대면화 되면서 그에 따른 한계점을 해소함과 동시에 부산항 개발 및 관리운영 노하우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공유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BPA는 7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공사현장에서 ‘북항재개발사업 지하 주차장 건립공사 온택트 현장학습’ 주제로 온택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북항 내 재개발지역 지하주차장에 적용한 건축공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현장 담당 건축사무소(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윤현식 상무이사와 BPA 재생개발실 실무자들이 담당한다. 또한, 교육대상은 부산 소재 5개 대학 건축학과 학생 227명으로, 수업일정 등을 고려해 7일(수)과 14일(수) 양일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사와 질의응답하며 소통하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접할 수 있기에 온택트 교육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재양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나아가 교육자료는 BPA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busanportauthority)에 게재하고, 교육 참가자와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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