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에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동탑산업훈장에 김대성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장 수상
동탑산업훈장에 김대성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장 수상
[현대해양]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수산인의 날’ 및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대신해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이 오는 15일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5일 ‘제9회 수산인의 날’과 ‘제8회 바다식목일’ 유공자 훈․포장 등 전수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산인들을 포상한다.
‘수산인의 날’ 기념 포상 대상자로는 총 30명(훈장 3, 포장 3, 대통령 표창 11, 국무총리 표창 13)이 선정됐다. 전수식에서는 훈장(3명)과 포장(3명)이 전수될 계획이다. 31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협 경영여건 개선과 양식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이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된다.
‘바다식목일’ 기념 포상 대상자로는 총 9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4)이 선정됐다. 전수식에서는 훈장(1명)과 포장(1명)이 전수될 예정이며 불법어업 명예 감시, 어구실명제 이행 등 수산자원 관리 강화에 기여한 김대성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게 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소비부진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해양수산 가족이 하나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훈․포장 외의 정부포상(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은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을 통해 직접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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