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등 방역·보건 물품 지원도
[현대해양] 경북지역 수협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나서 화제다.
경주·구룡포·포항·강구·영덕북부·후포·죽변·울릉군·동해구기저수협 등 경북지역 9개 수협(경북협동회)은 지난 5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성금 3,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임학진 포항수협·김재환 구룡포수협·송재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등 9개 수
협 대표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두한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경북지역 수협 조합장을 대표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소재 포항·구룡포·동해구기저수협은 지난달 28일에도 2,500만원 상당의 방역·보건 물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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