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수협, 코로나19 성금 기탁
경북지역 수협, 코로나19 성금 기탁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3.09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수협 등 방역·보건 물품 지원도
지난 5일 경북지역 9개 수협이 코로나19 극복 지원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학진 포항수협·송재일 동해구기저수협 조합장, 전우헌 경북도 부지사.
지난 5일 경북지역 9개 수협이 코로나19 극복 지원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학진 포항수협·송재일 동해구기저수협 조합장, 전우헌 경북도 부지사.

[현대해양] 경북지역 수협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나서 화제다.

경주·구룡포·포항·강구·영덕북부·후포·죽변·울릉군·동해구기저수협 등 경북지역 9개 수협(경북협동회)은 지난 5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성금 3,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임학진 포항수협·김재환 구룡포수협·송재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등 9개 수

협 대표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두한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경북지역 수협 조합장을 대표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소재 포항·구룡포·동해구기저수협은 지난달 28일에도 2,500만원 상당의 방역·보건 물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