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서 '한반도 수산포럼 토론회' 개최
5일 국회서 '한반도 수산포럼 토론회' 개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6.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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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산물 대응책 마련

[현대해양] 국민 횟감 광어 가격이 연어 등 수입수산물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락한 이후 여전히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서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 윤영일(민주평화당,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주최로 오는 5일 14:00부터 16:30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반도 수산포럼 토론회'가 열린다.

'수입수산물이 국내 양식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한반도수산포럼,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남해어류양식수협,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이 주관,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사)한국광어양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에 오영훈, 서삼석, 윤영일 의원을 비롯해, 문성혁 해수부 장관,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오태곤 (사)한반도수산포럼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주재토론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백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식관측팀장이 '수산물 수입이 국내 양식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하마다 에이지 전 동경수산대 교수가 '수입수산물에 대한 일본의 대응실태'를 발표한다.

이후 이영돈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연실 전남대 명예교수,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 박영제 바다녹색산업연구소장,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탁희업 한국수산경제신문 편집국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서를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반도수산포럼(010-9966-2860) 혹은 제주어류양식수협(061-727-6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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