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무역협회, 배기일 회장 3연임 결정
수산무역협회, 배기일 회장 3연임 결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2.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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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이사진 구성
배기일 회장
배기일 회장

[현대해양]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지난달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임원진 임기종료에 따른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제12대 회장으로 배기일(세화씨푸드대표) 회장 연임이 결정됐다. 이로써 배기일 회장은 9, 10, 11대에 이어 4번째 임기를 맞게 됐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회장에 이어 원일수산식품정두영 대표이사 등 14명이 신임이사로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총 446,600만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자체사업으로 제25회 한국 김 입찰회 및 상담회(5월 중순, 도쿄 개최), 4회 한국 건다시마 수출상담회(7월말, 고베 개최) 및 제17회 부산국제수산EXPO(11)의 공동 주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보조사업으로는 수출부에서 기존의 가공설비 지원, 리스크안전망 구축, 방한관광객 홍보관, 국제낚시용품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이 있다.

그 외에 신규사업으로 국내 물류센터 운영관리 및 수출통합마케팅 행사 등을 추진하되 성과도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연말에는 수출유공자포상 및 수출브랜드 시상식도 개최한다.

한편, 수입부에서는 신규 FTA에 발맞춰 협정관세 추천 시 업체 편의성 강화 등 수입수산물 관리 업무와 신규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협회 올해 수출목표는 25억 달러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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