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 ‘인천 명품 꽃게 특설장터 한마당’ 개최
인천수협 ‘인천 명품 꽃게 특설장터 한마당’ 개최
  • 현대해양
  • 승인 2012.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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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꽃게의 원산지인 인천을 알리는 축제가 지난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인천 월미도 문화의거리에서 ‘인천 명품 꽃게 특설장터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인천수협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인천광역시 꽃게RIS사업단 주관,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꽃게찜 무료 시식을 비롯해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가 참여하는 꽃게요리강습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인천수협은 ‘꽃게 특성장터’를 개설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꽃게를 판매, 큰 인기를 끌었다.

 1kg 당 암꽃게는 9,000원, 숫꽃게는 7,000원에 판매한 이날 장터에는 꽃게를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을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한 특판 행사 시간대에는 9,000원 받던 암꽃게 가격을 7,000원으로 숫꽃게는 5,000원까지 내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꽃게를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려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한바탕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위해 100여 가구에서 50kg씩 공수한 꽃게는 결국 물량이 모자라 저녁 판매 때는 꽃게 물량이 추가 투입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꽃게 인공부화에 성공한 꽃게RIS사업단의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꽃게 대박경매 △꽃게 팬던트, 북아트 만들기 △꽃게퀴즈왕 선발 도전 꽃게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인천 꽃게의 진가를 널리 알려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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