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에 수산물 냉동?냉장, 어업용 얼음공급시설, 산지가공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사업이 한림수산업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선정, 추진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한림수산업협동조합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140억원원을 투자, 제빙·저빙시설(제빙60T/D,저빙2000M/T), 냉동·냉장시설(냉동120T/D,냉장2200M/T), 산지가공시설(14T/D) 등 산지거점유통센터 기반을 조성한다.
한림수산업협동조합은 기반시설이 열악해 그동안 수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시설이 완료되면 저온위판 시스템 구축으로 신선한 수산원물을 공급하는 기지역할을 담당, 제주수산물가공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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