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 어업전담기구 구성 원양어업 재도약
북극해 어업전담기구 구성 원양어업 재도약
  • 현대해양
  • 승인 2012.10.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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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치어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북극해에 대한 조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업전담기구 구성, 국제협력 강화, 어업자원 비즈니스 개발 등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7일 국토해양부, 경제·인문사회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개최된 ‘북극해 전략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한국원양어업협회 송기선 센터장은 ‘북극권 수산자원 개발 참여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송 센터장에 따르면 북극해는 남극보다 근접거리에 위치해 제반 조업비용이 절감되며 조업관리, 어업경영에 유리한 특징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여건을 감안, 북극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대형트롤과 저연승어업의 제 3전성기 도래와 이를 통한 원양어업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송 센터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한국원양산업협회, 수산업 단체 등 관련 기관과 단체를 아우른 전문기구 설립, 미래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UN 수산기구 및 국제수산기구 등과 연계한 ‘북극해양생물자원보존기구’ 설립 추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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