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021년 4월 ‘팡파르’
제3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021년 4월 ‘팡파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1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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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완도군, 공동 개최 협약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신우철 완도군수는 13일 잔남도청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3일 잔남도청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해양3회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오는 2021416일부터 59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동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완도군 주민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국제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제박람회 승인 준비와 예산, 운영 인력 확보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될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416일부터 59일까지 24일간 완도항 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 2017년 두 차례의 박람회가 해조류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모았다면, 2021년 박람회는 해조류의 식() 산업을 넘어선 건강, 뷰티, 의약품,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적 이용 가치와 해양치유관광의 새로운 소재로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전남도 관계자는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13해조류의 건강 기여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우리나라가 세계 4위 해조류 생산국에 올라 있는 만큼 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전남을 휴양, 치유,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꼭 성공하도록 완도군과 함께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두 차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20개국 146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1억 달러의 해조류 수출과 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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