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업 체질개선 통해 FTA 위기 극복 해법 제시"
"농수산업 체질개선 통해 FTA 위기 극복 해법 제시"
  • 현대해양
  • 승인 2012.10.10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새누리당 김재원 간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새누리당 김재원 간사
 “올 국정감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과제인 농수산업 체질개선과 성장동력 확충, 자연재해 대응 강화, FTA 보완대책 이행 및 WTO 협상 대응,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거론할 계획입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재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의 의미를 이렇게 밝히고 여야가 하나 되어 농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대안제시에 초점을 둘 것 이라고 덧붙인다.

김 의원은 "현재 수산업은 이상기후 현상과, 자연재해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업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겉돌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 기후변화로 인한 이러한 현상들은 거대한 자연현상으로 부분적이고 단기적인 대응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고 국회차원의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업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힌다.

 한편 김 의원은 한·중 FTA 체결에 앞서 양허제외, 예외적 취급 등 농어업 민감성 보호방안에 대한 합의가 최대한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농수산업 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 수산업의 조직화·규모화·시설 현대화에 역점을 두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지원 및 정책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소관 상임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인다.

 그는 또 수산업의 장기적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바다의 청정함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잘 보존하는 것이 그 근본이라고 역설하며 19대 국회 회기 동안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육상 폐기물·오염물 투기의 근절과 청정 해역 유지를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 수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김 의원은 농림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대가 불가피 하다 앞으로 이 부분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지난 7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강력하게 농림수산식품분야의 예산 규모 확대를 요구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전체 예산과 양식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의 예산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