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창출 기여 기대
[현대해양]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은 미크로네시아 축주(Micronesia Chuuk)에 위치한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관장 고정락)이 운영하는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의 설립을 지원키로 하고, 현지 시각 26일(월) 오후 3시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의 대표자 및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 현지 직원과 축 정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는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KIOST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공동으로 해양생물 보전 및 열대 해양생물 증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향후 아쿠아리움 소재생물 공동 연구 기획 등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IOST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7월 열대 해양생물 보전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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