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현대요트, 일상이 되는 ‘요트’ 눈앞에
주식회사 현대요트, 일상이 되는 ‘요트’ 눈앞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9.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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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트역사 새로 쓰고파...”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최근 요트문화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요트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트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미국과 유럽요트를 수입하거나 일본의 중고 레저보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초호화 요트와 슈퍼요트를 요트시장에 선보이며 세계 경쟁업체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국가대표급 요트업체 있다. 바로 현대요트(주)의 이야기다.

▲ 현대요트 본사

현대요트 역사가 한국 요트역사

국내 최초의 요트 전문 기업인 현대요트(대표 이철웅)는 △요트 디자인 설계, 건조 및 판매 △요트 수입 판매 △요트 차터링서비스 △요트 수리 및 유지보수 △요트 사업 컨설팅 △해양레저 교육 등 종합적인 요트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요트(주)의 전신은 1975년 설립된 현대그룹의 자회사 경일요트산업(주). 경일요트산업(주)은 한 때 국내 최초 요트 제작과 FRP 어선 건조에 성공해 수출까지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사업이 위축되면서 1982년 현대그룹의 다른 자회사인 현대정공(주) 요트사업부로 흡수·통합됐다.

2000년에 들어서면서 현대정공(주)이 구명정 제조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를 설립했는데 지난 2008년 업체 내 요트사업부가 현대요트㈜로 분사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40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현대요트(주)는 그동안 크고 작은 요트를 제작하며 국내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09년에는 최고급 초호화 파워요트인 ‘ASAN42’를 선보이며 자사 기술력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ASAN 42’의 디자인은 한국문화와 이국적 감각이 어울어지고 성능면에서는 거친 바다에서도 흔들림이 적도록 안정감을 높여 당시 업계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대요트(주)는 국내 유일의 슈퍼요트 제작업체다. 슈퍼요트란 100피트이상(우리나라는 통상 80피트)의 대형요트로 100억~300억까지 이르는 값비싼 호화요트다. 기관, 항해장비 등에 IT기술이 적용되는 요트로 건조에 따라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이 예상돼 각국이 앞 다퉈 시장선점을 노리고 있다. 이 가운데 2년 전 현대요트(주)는 100피트 슈퍼요트인 경기도 다기능 행정선인 '경기바다호' 국내 최초로 제작해 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철웅 현대요트(주) 대표는 “슈퍼요트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건조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국내 조선기술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면 슈퍼요트 제조강국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현대요트(주)는 자사 요트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요트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독일의 Bararia, 영국의 Sunseeker, 호주의 Maritimo, 이탈리아의 Sessa Marine, 프랑스의 Nautitech 등 각국을 태표하는 해외 요트기업들은 아시아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내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현대요트(주)를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했다. 이런 관계 속에서 현대요트(주)는 해외 전문업체와의 기술제휴로 높은 기술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이철웅 현대요트 대표

입문자 강력 추천, 차터 프로그램

요트를 구매하기 전 현대요트(주)는 요트 입문자들을 위해 차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웅 대표는 “처음부터 요트를 구매해 요팅라이프를 시작하려면 누구나 부담이 된다. 요트를 빌려 항해하고 즐기고 휴식을 취하다 보면 나만의 요팅라이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요트(주)는 차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가 요트를 구매하기 위해 요트구매법, 항해교육, 유지관리에 이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본인에 맞게 설계하고 있다.

최근 기업과 같은 단체에서는 워크샵, 친목회, 기업행사, VIP고객, 상품 마케팅 같은 행사가 있을 때 차터 프로그램을 찾는다. 현대요트(주)는 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요트를 제공하고 기존의 관례적으로 진행되던 기업행사를 특별한 이벤트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 코스닥협회, 경정운영본부, 인재의숲, 셀트리온, 씰리코리아 등 수많은 기업들이 현대요트(주) 차터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생일, 웨딩, 파티 등 이벤트를 위한 차터 프로그램도 있다. 요트가 파티장이 되는 것. 자기 취향과 모임의 규모, 성격에 따라 원하는 대로 요트를 연출 할 수 있다.

현대요트(주)는 요트 항해하기 좋은 천혜의 바다를 간직하고 있는 지중해, 카리브해, 인도양 등 세계 20여 곳에서요트 차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0년간 요트 차터링 서비스만 전문으로 전 세계 차터 사업 분야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독일의 코스모스 요팅과 현대요트(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차터사인 코스모스와 모든 상품을 공유하고 있다.

▲ 반포마리나(더 리버)


국내 요트문화 확산 선도

현대요트(주)는 요트문화 확산을 위해 한강을 전초적 기지로 삼았다. 지난해 7월부터 서울 반포 지구에 총 3척의 요트를 가져와 반포마리나(더 리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철웅 대표는 “한강 등지에서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눈에 띄기 시작하면 요트문화는 결국 일상생활로 자리 잡혀질 것이다”며, “요트뿐만 아니라 , 식사, 예술, 문화를 아울러 경험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보자는 차원에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트와 한강 도시가 만들어 고급스런 분위기에 둘러싸인 더 리버 내에는 소수의 사람들이 친목도모 목적으로 하는 프라이빗 이벤트와 비즈니스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이벤트 행사가 가능하다.

현대요트(주)는 수도권의 대형 마리나항인 전곡항 본사 건물에 VIP회원 전용 라운지를 운용하고 있다. 최대 30명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라운지, 회의실, 화장실, 빔 프로젝터 및 음향장비가 설치돼 있어 회원의 취향과 모임의 특징에 따라 원하는데로 연출이 가능하다. 음료 및 다과도 추가 비용없이 제공된다.

VIP라운지는 기업워크샵, VIP초청행사, 고객사운행사, 파티 등 격조있는 단체 프로그램 진행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현대요트(주)는 수도권의 대형 마리나항인 전곡항 본사 건물에 VIP회원 전용 라운지를 운용하고 있다.


요트 전문가 육성

현대요트(주)는 예비 요트 선주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또는 그룹단위로 세일요트, 파워보트 조종실습 및 엔진정비, 선박유지보수 항해술 교육담당 등과 같은 이론적 교육과 실제로 바다에서 요트조종, 사고대응 등의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팀빌딩 프로그램, 전문인력양성 교육까지 요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요트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요트(주)는 ‘청소년해양레저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해양레저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요트와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생한 요트 운용 경험과 기본 안전의식 습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현대요트(주)는 요트의 보관 및 관리, 점검 및 수리 관련 교육을 시행해 요트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지원하고 있다. 한국마리나협회에서 주관하는 ‘마리나 산업현장 실용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에서 현대요트는레저선박정비·수리부분에서 운항파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의 수료자들은 최상의 상태로 고객 요트 유지 관리하는 해양레저보트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더불어 현대요트(주)은 요트사업 & 컨설팅도 진행한다. 요트를 즐기면서 체득하는 해양레저 체험교실부터 요트입문, 조종훈련, 항해교육까지 마스터하는 요트사업 등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요트(주) 요트 컨설팅 프로그램은 요트의 선정, 계류시설 컨설팅, 인허가, 마케팅 및 운영 프로그램, 전문인력의 교육 및 공급, 유지관리 등 요트사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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