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개 양식단체가 대표 연합회를 결성했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를 비롯한 양식관련 14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달 14일 농림수산식품부 4층 대회의실에서 양식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연합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갖고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양식 업종간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국내 어류 패류, 해조류 등 양식관련 21개 단체로 구성될 (가칭)양식산업연합회는 양식업계 현안을 종합해 정책 건의를 하고 중앙정부차원의 정책 수립과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양식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서 명칭은 가칭 (사)한국양식업단체 총연합회로 하고 법인화를 추진을 위해 12월 중순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영태 한국전복산업연합회장, 부회장 심부택 한국해수여류양식업연합회장, 권금열 사단법인 전국내수면향어양식연합회장, 박성진 사단법인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장, 감사 신태범 사단법인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 사무총장 박완규 사단법인 한국해산종묘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