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운물류회사, '평택항'에 눈길
경기도 해운물류회사, '평택항'에 눈길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7.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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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 화주 인센티브에 높은 관심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컨테이너, 철광석, 자동자, 여객까지 평택항을 이용하면 도내 기업들이 편리하게 수출입 업무가 가능합니다”

▲ 12일 개최된 평택항 현장 설명회에 가나물류시스템, ㈜아림항공해운, ㈜유엘에스, 천일물류(주), 현대모비스, 홈플러스 등 경기도 소재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12일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평택항 홍보관에서 해운 물류업계 실무진을 초청해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가나물류시스템, ㈜아림항공해운, ㈜유엘에스, 천일물류(주), 현대모비스, 홈플러스 등 경기도 소재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해운물류업계 실무진은 평택항 홍보관 견학 후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기업지원 서비스, 향후 개발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 등 다양한 정기노선을 통해 신속한 수출입 처리가 가능한 점, 저렴한 내륙운송비 등 평택항의 물류경쟁력을 고려해 평택항을 신규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다”며 “신설된 물류지원 정책이 지속 운영될 수 있다면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 해운물류업계 실무진은 평택항 홍보관 견학 후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기업지원 서비스, 향후 개발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평택항은 최근 도내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과 화주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항만 곳곳을 둘러보며 평택항의 역동성을 체감한 해운물류 실무자들은 행사 중에 평택항 지원 제도들에 대한 질문을 어어갔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배후에 둔 교통의 중심에 자리해 운송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해 타 항만대비 30% 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다”며 “신설·확대된 인센티브 정책 및 도내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사업은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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