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 성료
제21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 성료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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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스톡의 효율적 활용과 어촌의 활력 창출 논의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21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에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술교류회의는 한국 측에서 해양수산부(김학기 어촌어항과장 등)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일본 측에서는 수산청, 전국어항어장협회, 어항어장어촌종합연구소 등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정부와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 일정은 27일 본회의와 26~28일 현지 시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어항 스톡의 최대한의 활용과 어촌의 창출논의’를 주제로 한국 측에서는 △대한민국 어촌관광 육성 정책 고찰 △명품어촌 창출을 위한 특화어항 개발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일본 측에서는 △어항 스톡의 유효 활용의 제도와 경향 △어항 스톡의 유효 활용 사례 △타루미 어항의 개요에 대해 발표하여 양국의 새로운 정책 및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지시찰로는 △고베 재해메모리얼 파크, △타루미어항, △활단층(호쿠단 지진재해 기념공원), △타케노구치어항, △누시마섬 등 을 방문, 해양수산분야 시설 및 기술, 어촌문화 등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한편,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파트너십 강화와 산·학 기술협력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교대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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